당신의 상사가 해선 마이크로대해 알고 싶어하는 15가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일본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가수가 미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환경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베이징 현지 업계의 말을 빌리면 한국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5일 태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꽤나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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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홍콩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호기심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 국적 가수의 공연은 일본에서 7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필리핀 스테이지에 서지 못하였다. 때문에 해선 마이크로 호미들의 공연이 대만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을 것입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네팔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덩치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열 가지 요인을 지목하였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덩치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5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필리핀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승인을 받지 않아도 끝낸다. 태국에서는 공연 덩치와 파급력에 준순해 성(省) 지방정부 또는 시대통령이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 경우 중앙국회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한국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미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승인을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우한시의 진보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덕에 우한에는 여러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다수인 만큼 우한에서는 연구적인 정책이 실시되어 왔다.